[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타이어 아이온(iON)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던 전기차 시장이 둔화되면서 캐즘(chasm)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성장을 이어오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잠시 꺾였지만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주춤하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뜨거운 격전지로 부상한 업계가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 타이어 시장입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왜 중요한가요?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 특성이 다른 만큼 그에 최적화한 타이어가 요구된다.

HEM기술의 목표는 고하중 지지력, 월등한 접지력, 초저소음이다.

이현규 연구원 (New Tech. Benchmarking Project팀) 인터뷰 내용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에서 자동차 주행에 필수적인 타이어의 혁신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내연기관차의 타이어와 별다를 것 없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와 전혀 다른 특성을 지녀야 합니다. 이에 발맞춰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구조적 차이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차량의 플랫폼이 아예 다릅니다.

전기차는 엔진이 사라진 대신 차체 바닥에 배터리가 깔리고 전기 모터가 올라가는데, 이 변화는 운동 특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둘째, 배터리로 인해 기존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가 더 무겁고 모터 특성상 더욱 스포티한 가속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기차 사용자들은 타이어가 더욱 미끄러지는 느낌을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높은 수준의 마찰력과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마모 능력을 요구하게 됩니다.

셋째, 전기차 소비자 대상 조사를 살펴보면, 소음에 더욱 민감해졌다는 의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연기관 자동차를 운전했을 때 엔진 소음에 묻혀 있어 들리지 않았던 다른 기타 소음들이, 전기차에서는 더욱 두드러지게 들리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저소음 타이어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의 플랫폼 비교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교체 주기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 보다 교체 주기가 비교적 짧습니다.

앞서 살펴본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근본적 생김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전기차는 차량 하부에 배터리를 얹어 내연기관차에 비해 무겁고 순간적인 힘이 강해, 타이어에 높은 접지력과 마모 능력을 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타이어는 사용자의 운전 습관, 주행 환경 등에 따라 수명의 편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맹목적인 교체 주기를 권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작게는 주행 성능에서 크게는 안전까지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핵심 부품으로, 전문가가 권장하는 교체 주기를 준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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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런칭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EV 차량 특성을 고려한 전용 타이어 풀라인업은 썸머, 올시즌, 윈터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름용 상품군인 ‘아이온에보(iON evo)’, 사계절용인 ‘아이온에보에이에스(iON evo AS)’, 그리고 겨울용 상품군인 ‘아이온아이셉트(iON i*cept)’에 이르는 승용차 전용 라인업과 더불어, 모든 상품군의 SUV 전용 라인업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는 차량 및 성능 테스트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 받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최상위 수준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2년 출시된 브랜드 첫 제품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에보(iON evo)’부터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에보에이에스(iON evo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아이셉트(iON i*cept)'에 이어 23년 10월 유럽 지역에서 출시된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 까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 테스트를 거쳐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정식 인증 받기도 했습니다.

아이온은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 자동차 테스트,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평가 테스트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선보이며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타이어 독점 공급사, 한국타이어

2023년부터는 국제 자동차연맹 (FIA) 주관하는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서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후와 까다로운 노면 상태에서도 최상의 그립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 만큼 우수한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