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떡국의 의미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일상생활정보글로 찾아뵙게되었네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에는 떡국

을 먹는데요!

많은 음식들 중 왜 떡국을 먹었을까요?

오늘 그 이유를 함께 알아볼게요~

설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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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 시간적으로는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달의 첫날을 말해요.

설날은 원일/원단/원정/원신/원조/정조/

세수/세초/연두/연수/연시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한 해의 첫날임을 뜻하는 말입니다.

설이란 용어를 나이를 헤아리는 말로도

해석하기도 하는데요.

해가 바뀌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첫

날인 설에는 한살씩 더 먹게되죠.

그래서 설이 사람의 나이를 헤아리는 단위

로 정착하여 오늘날 살로 바뀌게된것

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설이 새해의 첫달의 첫날이라

아직 낯설기에 낯설다,설다 등의 말에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답니다.

떡국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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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병장수

떡국은 긴 가래떡을 둥글게 썰어 만든

것인데요.

이 긴 가래떡처럼 오래 살라는 의미로

무병장수를 의미하기도 했답니다.

- 재물기원

또한 재산이 늘어나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하는데요.

떡국의 가래떡을 동그랗게 썬 것은

엽전과 모양이 같게하기위해서 라고합니다.

- 깨끗함과 밝음

설날에는 모든 것이 새로운 시작된다는

의미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자

맑은 물에 흰떡을 넣어 끓였습니다.

가래떡의 흰색이 청결함을 뜻했기

때문에 좋지 않았던 일들을 씻어버리고

좋은 일들만 있기를 기원한 것이죠.

떡국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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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을 언제부터 먹었는지 정확한 기록

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고해요.

그렇지만 조선시대 세시풍속을 다룬

동국세시기(1849)와 열양세시기(1819)

에 떡국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 책 속에 등장하는 떡국을 살펴보면

제례음식에 없으면 안될 정도로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었다고 전하고있습니다.

꿩 대신 닭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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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중에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이 있죠.

이 속담이 바로 떡국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떡국에는 대부분 쇠고기가 들어

가지만 고기가 귀했던 옛날에는 꿩고기

를 대신 넣었다고합니다.

이마저도 구하기가 어려웠던 백성들은

닭고기로 대신하기도 했죠.

여기서 꿩대신 닭이라는 말이 나온것

이에요.

지역별 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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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조랭이 떡국

조랭이 떡은 한 해의 액운을 막아준다

고 여긴 조롱박을 닮았는데요.

그래서 귀신을 물리치거나 한해의 길운

을 상징해준다고 믿었습니다.

-강원도의 만두떡국

만두는 복을 싸서 먹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해요.

-충청도의 구기자 떡국

지역특산물인 구기자로 3가지색의

떡을 만들었습니다.

-경상도의 태양떡국

보통 떡국처럼 어슷썰지않고 태양처러

둥글고 큰 모양으로 썰어 끓인 떡국을

말합니다.

-전라도의 꿩떡국

고려후기때 귀족들은 매 사냥을 즐겼는데

이때 매가 물어온 꿩으로 떡국 육수를

내었다고해요.

자 오늘 이렇게 떡국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