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시작 | ELDEN RING

세키로에 쵸 할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은 나이기에...

대체 무슨 생각으로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다크소울 젤다의 전설 버전이라는 꼬드김에 넘어가 시작.

곳곳에 진짜 젤다의 전설 오마쥬 느낌이 남아 있는 프롬식으로 해석된 NPC들 같아 일단 재밌다.

그러나 첫 날 대부분은 풍경 구경이나 하고 다닌 듯..

멜레나도 만나고

얼결에 마녀도 만남

쪼꼬미 보스 두 번 잡았나...

남들은 환불 담당자 멀기트 상대하고 있는 동안, 맵 조각 두 개 얻고 이상한 동네까지 흘러왔다. 같이 노는 사람들 사이에선 내가 최약체니 민폐안되게 차근히 돌아다니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