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하루

일상 포스팅쓴지 엊그제같은데 벌써 2주나 지났고 새해가 됐다니요???? 시간의 흐름 무엇?

엄마가 보내주신 새해짤 ㅋㅋㅋㅋ

우선, 제 블로그에 와주신 분들 + 이 글까지 봐주신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22년 한 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 필요없고 건강이 최고입니다. 진짜요!!!

왜냐면 새해 첫날부터 액땜을 제대로 하고있기때문

1. 종치는것도 못보게한......안좋은 일

2. 이유모를 손목 통증

3. 목 어깨 통증

으로 고생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1은 해결?? 됐어요)

오른손으로 짚기만하면 꺾이는 부분이 엄청 아파옴. 재작년에 남편이 저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을 세군데나 다니고 MRI 까지 찍었는데도 병명을 찾지못해서 치료비는 치료비대로 100만원이나 넘게쓰고 고치지도 못한 적이 있었다 ?

(근데 1년 후쯤 어느날 갑자기 싹 나음....소름돋아)

그런데!!! 그 증상이랑 거의 비슷한게 나한테서 느껴지고 있다. 다른 동작은 전~~~혀 안아픈데 바닥을 짚기만 하면 손목 안쪽 깊숙한 곳이 존나아픔

남편이 병원다니며 못고친걸 옆에서 봤기에 난 일단 시간이 고쳐줄꺼라 생각하고 파스로 견디는중 (바닥 짚지만 않으면 안아파서 일상에는 지장이 없다)

키보드를 너무많이 쳐대서 그런걸까?

그리고....더 무서운일은 오늘 아침에 일어났다

작년 목디스크 때문에 3주넘게 고생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 통증을 다시 겪으라면 진심으로 자살할것임. 숨만 쉬어도 전신이 찢어지는것마냥 아파서 앉지도, 서있지도, 눕지도 못했고 입을 못움직여서 밥도 못먹었고, 물론 3주간 잠도 거의 못자고 못씻었던 그 때!!!!!!

어제 잠을 아주많이 설치긴 했는데...그것때문일까? 이번엔 반대쪽 목에 작년 그 때 초기증상과 비슷한 통증이 느껴졌다. 잠을 잘못자서 그런걸꺼라 긍정회로를 돌리고 파스 + 연고 + 병원약 + 찜질팩 모든걸 동원해서 이겨보려고 하고있다

진짜.....목디스크 반대쪽에 또 문제생긴거면....난 삶을 포기하겠다. 제발 내일 아침에 아무일 없게 해주세요

-----> 근데 이 포스트를 쓰고있는 이유는?

앉아도, 서도, 누워도 목이 많이아파서 최대한 목을 일자로 하고 앉아있는 중이라 너무 심심함. 핸드폰 90도로 들어서 이거라도 써야 아픈걸 잊을 수 있을것같다. 어차피 약 많이 발라놔서 한시간쯤 못누움?

2022년 호랑이 해라더니 첫날부터 운수 존나 사납네

개좆같은

저번 동지때 메인에 걸려있었던거 귀여워서 캡처!

(폰 고장나서 움짤은 더이상 못만든다 흑)

새 친구 초록이4가 들어왔다 (몇달전에 왔지만)

엄마가 화분 사주신다 했을때도 거절했을만큼 '제대로 된 생명을 키운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정말 컸기에 볼때마다 무섭기까지 하지만.......우린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을꺼야.....초록이 4야?

초록이 1 2 3 도 앞에 함께 뒀다. 그럴싸한데?

초록이1은 본체? 가 죽어가고 옆에 새끼를 치기 시작했다

근데 완전 죽은줄 알았던 본체에서 새싹도 돋고있었다

얘들아! 나 죽을때까지 함께해야해. 나보다 먼저 죽지마?

어제 지름모음에 함께 넣었어야했는데 너무 많아서 까먹어버림. 사진 올렸던 애들보다 먼저 온 친구인뎈ㅋㅋㅋㅋ 미안하다 ㅠㅠ

이 인형 요즘 인기있는것 같은데, 흰색은 모든 가게에 품절이고 분홍밖에 없어서 계속 안사고 버티고있었다. 존버는 역시 승리하는 법 ? 한 가게에 흰색 입고되어 얼른 삼. 졸귀

동생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ㅋㅋㅋㅋㅋㅋㅋ

스밋코구라시 초밥집 점원 세트. 유령 두마리는 점원이고 흰곰은 요리사임. 클로버는 정체를 모르겠다. 손님인가?

이제 진짜 인형 둘곳 감당이 안된다 ㅠㅠ 머리로는 그만사야한다는걸 알고있는데 세상엔 예쁘고 귀여운게 너무많고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삶인데 왠만큼 갖고싶은건 가져야 덜 억울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자꾸 사게된다

그렇다면 방법은?

1. 더 넓은집으로 이사간다 (3~4년후쯤 계획중)

2. 진열장을 늘린다 (금방 실현 가능한것)

이거 진짜 졸라잘맞음. 세세한것까지 너무 잘맞아서 깜짝놀람. 지금까지 한 모~~~~든 테스트중에서 압도적으로 잘맞는다. 이거 만드신분 내 안에 들어왔다 가신것 아닌지 ?

친구가 생일날 보내줬던건데 메시지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따로 올려본다 ㅠㅠ 내가 살에대해서 고민 정말 많이하고있는데 현실에서는 걱정 + 뭐라하는 사람밖에 없어서 그걸로도 스트레스를 꽤 많이받고 있었다

그런데 이 친구만이.....아무말 없이 (<---- 중요!) 살찌라며 과자세트를 보내준 것이다. 만약 직접 얼굴보고 받았으면 울었을 것 같다 (실제로 메시지보고 눈물 한방울 흘렸죠?)

남편이 유튜브에서 컵라면 볶음밥 (맞나?) 라는걸 봤다며 해먹자고해서 한참전에 컵라면을 사왔었는뎈ㅋㅋㅋㅋ 기회가 안나서;;; 약 두달후에나 해먹게됨 ㅋㅋㅋㅋㅋㅋ

컵라면에서 면만 잘게 부순 뒤

라면은 컵에 끓이고, 계란 볶음밥을 만든뒤 끓여진 라면과 함께 볶았었던 것 같다 (아닌가?)

뒤집는건 잘 못하겠다고해서 눌러담고 뒤집는건 내가했다 ㅎㅎ

나는 오짬, 남편은 새우탕으로 만들었고. 소감은

1. 컵라면 + 달걀1 + 밥 1공기 (남편은 2공기) 라 양 진짜많음

2. 딱 첫입만 맛있었다. 정말 딱 첫입만 ?

3. 갈수록 뭔가....니글니글해졌다

4. 라면국물 남은거에 밥 말아먹는 맛이긴한데 기름이 더해진?

5. 둘 다 1/2씩만 먹고 포기했다. 느끼해

그래도 재미있으면 된거지 ㅋㅋ 추억을 쌓았다!

인형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편 ㅎㅎ...ㅎ...ㅎㅎㅎ

* 산것들

휴지 거의 안쓰지만 -_-너무 싸게팔아서 안살수가 없었다. 저거면 우리집에선 2년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물짬뽕, 진짬뽕, 열라면, 진라면 4종 세트로팔길래 얼른지름. 구성이 너무 좋아서 다음날 또 한세트 주문했다! 라면 풍년~

원래 김치도 한번사면 9개월쯤 먹는데, 처음으로 금방 먹은듯? 겨울이라 상자에만 올 줄 알았는데 아이스박스에 담겨왔다. 좀 아까웠다. 저런 포장은 여름에만 해도 좋을것 같아요

6메가톤 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뿌옇게 찍힐때마다 갤럭시 자체에대한 살인(물?) 충동이 들고......?)

12월 31일에 온 샘터 22년 1월호!

마침 마음 안좋을때 도착해주셔서 ㅠㅠ 더 집중하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역시 좋은 글이 최고! 나는 교양있게 늙을테야

올해 크리스마스엔

엄마가 생일선물 ㅋㅋㅋㅋㅋㅋ 로 주신 꼬마요정 세트를

엄마가 몇년전 사주신 크리스마스 장식들에 추가했다!!!

인형, 팬시는 둘 곳도 없을정도로 많이사면서 ㅋㅋㅋㅋ 그 외 물건들 (ex. 화분, 액자, 장식품) 은 너무 싫어해서 트리도 일부러 안산건데, 엄마가 분위기라도 내라며 아주 작은 장식들을 사주셨던것. 덕분에 몇년째 트리로 잘 쓰고있다?

2층에서 놀고있던(???) 이트리도 드디어 내려왔다. 우리 트리~ 잘 지내고 있었니? 내 귀염둥이♡♡

올해에도 역시 홈플 다녀왔고, 홈플 내 베이커리도 갔는데 대목이라그런가 너무 허접한 케익이 너무 비싸길래 괘씸해서 일부러 안사고 3천원짜리 롤케익 집어옴 -_-

시국도 이런데 꼭 그래야만 했니? 케익없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음식은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귀빈에서 ?

? 메리 크리스마스 ?

결혼하고 총 여섯번의 크리스마스를 맞았는데 아마 내 기억엔 함께 보낸적이 신혼때는 없었고, 작년, 올해 두번인 것 같음. 내년에는 함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디 그러길바래 ㅠ

이 글을 몇년전에 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도 이만큼 웃긴 글을 본 적이 없다. 내기준 제일웃김 ㅋㅋㅋㅋ

킬포인트는

1. 힘차게

2. 침착하게

저 상황을 그대로 그려보면 더 웃기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나라에서는 뻐큐가 욕이 아니라는걸 듣고는 어머니 앞에서 했다고는 하는데......쨌든 욕이라는건 알고있었다는게 너무웃김 ㅠㅠㅠㅠㅠㅠㅠ 욕인거 아는데 엄마앞에서 힘차게!

오랜만에 2층 올라가서 웅지랑 우니 데려옴

내가 좀 더 자주 올라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

* 원신 새해 기념 비틱(????) *

----> 역시 원신!!! 아무리 정떨어지는 적이 많아도 나한테는 은인같은 존재임은 확실하다. 어제~ 오늘 마음이 너무x10000 안좋았는데 나 힘내라고 이런 선물을????

------> 지금까지 심적으로 너무 힘든 날 원신하면 꼭 5성 or 비틱템 같은 선물을 줬었다 ㅠㅠ

정말 압도적으로 감사. 원신 최고! 미호요 최고!

오늘 상점 리셋되는 날이라 의례적으로 스타더스트 교환을 했고, 만남의 인연 5개 걍 돌렸는데 첫판에서 황금색떠서 존나 띠용머용???? 뇌정지 상태됨. 전혀 나올 스택이 아니었는데?

모두가 욕하는 (실제로도 솔직히 무쓸모;;;) 두루마리가 나오긴 했지만 하필 새해 + 너무 슬플때 + 스택 멀었는데 여기서 5성이라뇨? 덕분에 기분이 확 개운해졌다!!

----> 게다가 더 대박인 점은 상시 5성에서 절대로 안쓸 여자캐릭 (각청, 모나, 치치, 진 무려 넷!!) 나올 확률이 정말 높은데 여자캐릭 싹 피해가고 또 (안갖고있는) 무기가 나왔다는것! 이건 나 기분좋으라고 나온거아님 뭐임?ㅎㅎ

20스택에서 나온거다!

천공검 나온지 얼마 안됐었기에 전~~~~혀 기대 안하고있던 (4성이나 나오면 대박?) + 기대하면 완전 도둑놈 인 상황이었는데 이게 무슨일이요 ?

사랑합니다 원신 ㅠㅠ 덕분에 웃을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너무 웃겨서 웃다가 진짜로 펑펑 울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만큼 울면서 웃은적 있었나???? 웃다가 숨넘어간적은 있어도 눈물 펑펑 흘린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웃김 ㅠㅠㅠㅠㅠ

운근의 경극은.....누가봐도.......망삘인 것 같습니다.....

(혹시 유튜브 이렇게 올리는거 안된다면 쪽지주세요. 바로 지우겠습니다 ㅠㅠ)

지금 메인으로 쓰고있는 갤럭시노트9를 슬슬 보내줘야 할 때가 온 것 같은데 (고장난 기능도 많고, 에러도 진짜많이남) 그래도 최대한 버틸때까지는 버티고 싶다....하지만 알아보는중 ?

홈버튼 있는 모델인 se2로 사고싶었는데 솔직히 요즘사기엔 스펙이 너무 처참해서 아마 사게된다면 최대한 작은 아이폰 미니13으로 가지않을까 ?

용량은 128이면 완전 충분했는데, 작업량이 많아지면서 256까지도 관심이 생김 -_-

그런데! 컴퓨터 작업 생각하면 또 불편한점이 한둘이 아니라 (남편이랑 컴퓨터를 같이 쓰고있어서 곤란할때가 종종 있다) 휴대성까지 겸비한 아이패드에도 눈길이 간다........

나는 ott 서비스는 아예 이용안하고, 유튜브 등으로 영상도 거의 안봐서 오로지 작업용 (+ 원신 짤저장 ㅋㅋㅋㅋ) 으로 쓸꺼라 크기작고 빠릿하기만 하면됨. 아이패드도 심히 고려중

어디까지나 고려중일뿐 ?

예전에는 기계 바꾸는거 엄청 좋아해서 시도때도없이 사제꼈는데 나이먹어서 그런가 다 부담스럽고 귀찮다. 솔직히 똥드만 아니면 노트9 평생 쓰고싶음 ㅠㅠ 사기 싫다

평범한게 최고다! 2022년도 평범하게, 사람이라면 응당 해야할 것들을 하며 몸과 마음 건강하게 지냅시다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今年も無事に終了できるよう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