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생태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빅테크 기업들을 다루는 시리즈입니다. 메타버스 기반 기술을 시리즈하는 글과 다소 중복될 수도 있는데요..
https://blog.blog-korea.com/piersn/222601552519
존경하는 나심 탈렙이 언급했듯이 현재 무한한 리워드가 있는 분야는 무작위성에 노출되고 자가증식성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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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해서 언급되는 기업은 메타버스 세계에서 그만큼 더 영향력이 있다는 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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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인터넷 기반위에 게임과 소셜의 확장에 불과하고 이를 굳이 메타버스라고 칭하는 것은 말장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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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어떤 관점에서 메타버스 이니셔티브를 진행 중인지 살짝 살펴보고 관련 주식 또한 확인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메타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주식
2021년 10월 2~3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연례 컨퍼런스에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초연결 등 세 개의 테마를 차세대 핵심 기술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메타버스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하면서, 2022년 상반기부터 팀스(Teams)에선 3D(3차원) 아바타를 통해 회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사실 MS는 2014년 마인크래프트를 인수하며 그때는 몰랐던 가상세계 소셜 게임 시장에 뛰어든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MS 게임 콘솔인 엑스박스의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기위한 게임사 인수 혹은 협업의 차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마인크래프트 인수는 MS가 메타버스 영역에서 주도적인 기업으로 자리잡게 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MS는 마인크래프트(게임), 메시(Mesh·AR/VR 플랫폼, 팀즈와 융합한 메타버스 협업 솔루션), 홀로렌즈2(메타버스 디바이스), 애저(클라우드) 등 메타버스 생태계 전반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를 반증하듯이 2021년 한해 MS주가는 50%가 넘게 떡상을 했습니다^^.
2021년 12월 31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주식
빌 게이츠는 “메타버스가 앞으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대체할 것이고, 2~3년 안에 회사의 대부분 회의가 메타버스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술력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가상 경험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품질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되고, 혁신의 가속화는 이미 시작됐지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하고 가상현실(VR) 헤드셋과 고글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HoloLens(홀로렌즈)는 안경 형태의 기기지만 현실 공간과 사물 정보를 파악하여 최적화된 3D 홀로그램을 표시해주는 메타버스 확장현실(XR) 디바이스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MS는 윈도우OS와 브라우저 그리고 업무를 위한 오피스 툴에 독보적인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MS는 이런 기반 서비스를 메타버스에 담아 먼저 업무환경과 산업현장 등 B2B 시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플 메타버스, 애플관련주, 애플카관련주, 애플 주가 주식
아직은 메타버스 디바이스가 스마트폰 외 글래스, 글럽 등으로 한정되어 다소 접근하기 힘든 시점이긴 하나 아이폰으로 상징되는 게임체인저가 등장한 후에는 달라지는 일상생활과 일자리 형태를 보게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구체적으로 메타버스를 체감하게 되는 순간은 애플의 아이폰이 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혁신적인 단말기기가 등장해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할 때일 것입니다.
애플은 아직은 메타버스 생태계에 어떤 식으로 포지셔닝하겠다고 밝히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애플카 등의 강력한 하드웨어 파워를 이용하여 메타버스 세상을 더욱 현실과 강하게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를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획에 불과하긴 하지만 헤드셋과 링을 앞세워 또다른 애플신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31일 애플 주가 주식
2017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세대 아이폰으로 AR 디바이스를 제시하며 10년내 AR 디바이스가 아이폰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하반기 XR(AR, VR) 헤드셋 발표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에 탑재될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프로세서 개발을 끝냈으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의 조율 작업도 완료돼 향후 4년 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2025년에 출시할 전망인데요.. 애플카는 승객들이 응접실에서 서로 마주 보며 대형 OLED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XR 헤드셋, 애플카로 이어지는 메타버스 디바이스 세팅으로 개인의 시간 대부분을 점유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런 계획이 실현된다면 애플 독자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게되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 가장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애플은 2021년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0%이상을 바탕으로, 확장현실(XR) 디바이스와 애플카 등 아이폰 출시 때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다시 꿈꾸며 메타버스, 전기자동차 등 미래 시장 선점 및 주도권을 가지려고 할 것입니다.
애플의 XR 디바이스와 애플카 출시에 따라 국내 몇몇 기업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애플이 메타버스 생태계에서도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는 아직은 미지수 이지만, 애플의 참전은 메타버스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은 분명합니다.
2022년 1월 3일 엘지이노텍 주가 주식
.엘지이노텍, 애플카·메타버스 호재 52주 신고가
.애플 관련株 강세…LG이노텍 최고가 행진
LG이노텍은 아이폰13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내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의 카메라 화소수가 늘어난다는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다. 카메라 화소수가 늘어나면 LG이노텍의 부품 납품가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애플이 2022년 하반기 가상·증강현실(VR·AR) 헤드셋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LG이노텍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이들 기기엔 고성능 카메라가 필수다. LG이노텍은 고성능 카메라를 생산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다.
자화전자는 내년 아이폰 신작에 들어갈 부품을 만든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LG전자는 전장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애플카 출시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소식이 주가를 띄웠다.
증권가에선 이 중에서도 LG이노텍에 주목한다. 자화전자나 LG전자는 애플과 관련해 기대감이 주가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쳤는데, LG이노텍은 아이폰 판매 증가로 인한 실적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의 실적 전망치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내년 매출은 한 달 전만 해도 14조3516억원으로 추정됐으나, 현재는 이보다 3.6% 증가한 14조7908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이노텍 목표주가도 연일 오르고 있다. 이달에만 증권사 7곳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내년 상반기 아이폰13 시리즈 판매 호조와 하반기 아이폰 차기작의 카메라 화소수 상향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직전 대비 30% 오른 4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국경제 등 발췌
엘지이노텍은 2021년 내내 죽을 쑤다가 애플카로인해 년말에나 떡상을 했네요.. 부디 실적이 따라주길 바래봅니다. 저는 전혀 투자를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