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 플러스 직업 추천! 모바일 신작 게임 (출시일 5월 16일)

'라테일 플러스'가 2024년 5월 16일 정식 출시일을 알렸습니다. 2006년 출시되어 2D 횡스크롤 장르의 한 획을 그었던 온라인 명작이 모바일 신작 게임으로 출시되는 것인데요.

모바일 버전의 출시가 반갑다는 말을 적고 적고 싶지만, 라테일 플러스는 브이파이브라는 개발사가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퍼블리싱하는 신작 게임입니다. 말하자면 원작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 아니며, 이미 대만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것을 현지화를 거쳐서 국내에 출시하는 것이죠. 기대감에 들뜬 유저들에게 초 치는 소리 같지만 그리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라테일 플러스 직업 추천

탄생 비화는 어떻든 간에 원작의 아기자기한 감성은 나름 잘 옮겨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할 사람은 결국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에 시작 전 간단히 선택 가능한 직업을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출시일 기준으로 총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네요.

먼저 전사는 근접형의 대형 무기를 들고 공격력에 중점을 둔 스킬을 사용합니다. 원작에서도 공수 밸런스가 적절하여 초보자가 키우기에 가장 무난한 직업으로 선정되었죠.

기사는 방어력 중심으로 성장하는 탱커형 캐릭터라 파티 플레이에서는 환영받는 직업이나 솔로 플레이에서는 다소 약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PC 버전에서도 초창기 가장 인기가 없었던 캐릭터였죠.

마법사는 정령 마법과 아군 회복 마법을 모두 사용합니다. 낮은 체력으로 인해 접근전에서는 다소 불리하지만 파괴적이고 강력한 마법은 상당히 매력적인 포인트죠.

탐험가는 행운 능력치를 중시하는 직업으로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공속이 빠르고 크리티컬이 자주 뜨는 반면 기본 공격력은 그리 높지 않은데요. 몬스터의 접근을 막는 스킬이 없어 나름의 치고 빠지기 컨트롤이 필요한 직업이었죠.

설정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지만 라테일 플러스는 PC 원작과 소개 문구도 완전히 동일합니다. 2006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의 모습을 떠올려도 좋을 정도인데요. 어차피 모바일 버전에서는 완전 자동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성능보다는 자신의 좋아하는 스타일의 직업을 선택해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