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기적! 메이플스토리M ·피파온라인4M '역주행'

[간밤차트-1월 24일, 구글플레이 매출]메이플스토리M 톱10 탈환…이슈 가득! 피파온라인4M(11위) 톱10 위협

넥슨의 효자가 미친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과 피파온라인4M이다.

1월 24일 월요일, '메이플스토리M'이 구글 플레이 매출 8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10월 넥슨이 선보인 모바일 MMORPG다.

지난해 1월. 역대급 역주행하며 출시 초기를 능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2022년 1월에도 톱10을 탈환하면서 또 한번 괴력을 발휘하며 올드보이의 괴력을 뽐내고 있는 것.

이번 역주행은 업데이트와 이벤트 덕이다.

넥슨은 지난 1월 21일(금) 신규 캐릭터 '아크'를 추가했다. 해적 캐릭터로 마법과 체술이 융합된 하이레프 제신 격투술을 사용하는 ‘레프 상태’와 심연으로부터 강력한 힘을 얻는 ‘스펙터 잠식 상태’를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2일까지 아크 캐릭터로 게임에 접속하면 일주일 동안 요일에 따라 ‘ARK 칭호, 훈장 상자’, ‘요동치는 심연 의자’, ‘자동전투 충전권(30분)’, ‘스타포스 10성 100% 강화권’ 등을 각각 지급한다.

2월 16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140 레벨까지 육성하면 ‘넥슨캐시 5만 원(선착순 1만 명)’ 또는 ‘스타포스 +1성 100% 강화권(~24성)’, ‘미니 마르 펫 세트’ 등이 담긴 ‘아크 육성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2월 17일까지 아크 캐릭터로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하면 각 미션마다 보상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코인 드롭 이벤트', '테니의 정원 가꾸기', '테니의 베이킹 도전기', '테니 가족의 윷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신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 최고 스포츠 모바일 게임 '피파온라인4M'은 11위에 올랐다. 근래 보기 드문 역주행이다.

원작의 신규 콘텐츠 추가와 대외적 이슈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드컵 최종 예선을 앞두고 한국팀이 지난 1월 15일과 21일 아이슬란드와 몰도바와의 친선 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설날 연휴를 전후한 1월 27일과 2월 1일 각각 시리아와 이란과 월드컵 최종 예선을 갖는다.

여기에 넥슨은 1월 21일 피파온라인4M의 원작 '피파온라인4'에 '22 Team Of The Year(팀 오브 더 이어)' 클래스를 업데이트했다. 여기에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 메시, 음바페, 더브라위너 등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2명으로 구성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시작했다. 2월 2일까지 매일 1회씩 선수 지정이 가능한 ‘22TOTY’ 및 ‘22TOTY NOMINEE’ 임대 선수팩을 제공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