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이라는 별명의 문명 게임은 그 당시 저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게임이었습니다. 롤이나 오버워치에 푹 빠져 즐기고 있었는데 듣기만 들었지 어떤 게임인지는 몰랐습니다. 작년에 상당히 큰 폭으로 할인 기념으로 문명6 앤솔리지를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무슨 게임인지도 모르고 그저 유명한 게임이라는 인식으로 최종 패키지격인 앤솔로지를 구매한 느낌이었습니다. 하려면 모든 DLC는 있어야지! 하면서 말이죠. 저 같이 문명 6를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적겠지만 스팀 할인에 종종 보이는데 이게 무슨 게임인가 하면서 궁금했던 분들에게 구매 결정에 조금은 참고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 턴제 전략 게임의 끝판왕
턴제 전략 게임이라고 하면 다양한 장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문명이 딱 떠오르긴 합니다. 육각형 타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략으로 도시를 성장시키고 외교, 과학, 정책을 통하여 굳건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것이 주 목표입니다.
턴제 게임이기 때문에 매 턴마다 효율 좋은 선택을 해야만 이길 수 있는 확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턴 종료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반드시 내가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한 번 더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2. 진입장벽만 넘어서면 재미있는 게임
사실 문명 6은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글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도 오밀조밀한 작은 글씨로 말이죠. 처음에는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플레이하면서 또는 검색을 통하여 알아가야 합니다.
외우기만 하면 좋겠지만 응용까지 해야만 조금 더 확실한 승리에 가까워집니다. 예를 육각형 타일은 다양한 환경으로 되어 있습니다. 초원, 평원, 사막, 툰드라 등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지형에서 또는 주변 지형에서 얻을 수 있는 보너스 또는 혜택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내가 어떤 도시를 형성할 것인지 일단은 심시티를 구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 타일 같은 경우는 건물을 지을 수 없지만 캠퍼스 건물 또는 성지 건물에서 인접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그러니깐 내가 지을 타일 옆에 산들이 있다면 추가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과학으로 승리를 하고 싶다면 꼭 이런 산들이 많은 근처에서 첫 도시를 펴는 것이 좋겠죠?
문명 6은 외울게 많아 상당한 진입장벽이 높은 대신 알기 시작한다면 시간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푹 빠져서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3. 문명6 초반 플레이하기
문명6은 개척자 1팀과 전사 1팀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보통은 담수를 얻을 수 있는 지역으로 가 첫 도시를 펼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이유는 담수 덕분에 인구 보너스를 받고 시작하게 됩니다.
초반부터 사막이 있고 강이 조금있고 한라산도 있고 아주 좋은 땅이 걸렸네요 허허허..(사실 안좋음)
첫 도시에서는 정찰병을 생산하여 맵을 정찰하면서 유물과 다른 국가와 도시국가 등을 쭈욱 찾아줍니다. 그리고 야만인 주둔지를 초반에 찾게 되면 반드시 박살 내주는 것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부족 마을 찾아주면 무작위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다른 국가보다 빨리 정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정찰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지형에서 얻을 수 있는 보너스 꼭 챙기고 이후 확장 국가에 대해서도 계획할 수 있습니다. 과학 연구나 정부의 정책 밑에 등을 밑에 퀘스트를 이 행해주는 것이 전략적으로 게임의 승리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문명6는 헷갈리는 부분도 많고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후반 플레이에서 상당히 버벅거리는 모습을 자신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배워가는 느낌으로 평화롭게 주말에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PC로 즐길 수 있고 모바일, 닌텐도도 있다고 하니 닌텐도로 구매하여 즐겨볼 계획입니다! 현재 닌텐도에서 34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네요
문명6는 종종 할인을 많이 하고 있으니 구매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기다렸다가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목
문명 6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플레이
스팀, 안드로이드, IOS, 닌텐도 등
가격
65,000원
저는 8년차 현역 영상 디자이너 호랭스입니다.
쇼츠,릴스 영상, 홍보 영상, 유튜브 편집 등
영상 문의는 프리랜서 호랭스 톡톡으로 문의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