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신난이도 유럽, 호주(남쪽의 땅, 아웃백)

마오리족을 해보니, 유럽맵에서 상투적인 곳이 시작점이 안 되게 하는 방법이 다른 문명 중에 마오리족을 끼워 넣으면 달라지더라. 그 방식으로 재시작을 몇 번 해보니, 덴마크 반도 목구멍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 마오리족에 대해 호주는 지금도 헌법에 사람으로 인정을 안 하더라. 뉴질랜드는 공존을 택했지만 호주는 백호주의로 마오리족에게 땅을 주기 싫어서 동물 취급한 것이다. 사람으로 인정하면 원주민에게 땅을 줘야 하니까... 호주 문명은 지구맵에서 해봤지. 그 경험을 살려 유럽에서 좀 갈고 닦아 보자.

호주대륙을 독일사람이 먼저 발견했다고 들었다. 그러나 독일이 볼 때 너무 멀고, 게다가 중앙에 넓은 사막과 건조지대라 좋은 땅이 아니라고 본 것이다. 게다가 지키려면 해군이 발달해야 하는데 독일은 거의 내륙국가다. 결국 영국이 죄수들을 보내 초기 개척을 독려했고, 죄수들이 개척한 주와 죄수가 아닌 사람들이 개척한 주가 나뉜다고 한다. 또한 시드니와 멜버른이 서로 자기네가 수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가운데 캔버라를 만들었다고 한다. 호주대륙의 특성상 동부 해안지대에 주요 도시가 몰려 있고 다른 도시들도 바닷가에 있다. 내륙은 아웃백지역이라고 하는데 이 지역을 개발하는 방법이 지하수를 이용한 소 기르기, 대찬정 분지다. 동부 산맥에 내린 비가 지하수를 타고 저지대에서 구멍 뚫으면 쉽게 솟아 오른다. 그 결과 우리가 호주산 소고기를 먹고, 호주를 상징하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고기를 썰었었지. 아웃백 스테이션은 개발하는데 좋다.

서론은 이만큼 하고 이제 게임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