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2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여의도 2번째 방문기

지난 12월 27일, IFC몰을 둘러보는 중이었던 저와 제 친구는 애플 여의도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전시장 안에 있는 3개의 원 조형물.

저 조형물은 바로 아이폰 13 프로의 카메라 렌즈 3개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이제 애플 여의도 안으로!

들어갈 때 직원 분이 수리 맡긴 걸 찾으러 온 것인지, 아니면 그냥 구경 목적으로 온 것인지 물어봤는데, 저는 후자를 말씀드린 덕분에 안으로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애플 여의도는 가로수길보다 존재감이 좀 떨어지는 면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전시되어 있는 맥북 프로!

왼쪽이 16인치 모델이고 오른쪽이 14인치 모델입니다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

제 여동생이 이번 중국 유학에 대비하기 위해 얼마 전에 14인치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맥북 프로 16인치 모델.

참고로 제 노트북 펜 S가 15인치인데, 이 녀석은 1인치가 더 크네요...

맥북 프로 14인치.

무려 2TB(!!) 용량을 자랑하는 것도 있는데, 552만원이라는 흉악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이후 잠시 krunker.io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제 친구가 그런 슈팅 게임은 데스크탑 컴퓨터가 더 나을 것 같다고 해서, 아이맥을 살펴보러 갔습니다!

거대한 맥북 화면.

이 와중에 누군가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유튜브에 검색했는데, 그 사람이 아리아나 그란데 팬이신가 보네요 ㅎㅎㅎ

(여기서 다 보다니...!)

이후 아이맥으로 krunker.io를 플레이했지만 결과는 패배였습니다... ㅠㅠ

마우스 클릭 방식이 윈도우와는 너무나도 달라서, 마우스로 총 조준이 안 되더라고요...

애플 관련 액세서리들

애플 뮤직을 소개하는 공간.

그답게 애플의 음향 기기인 에어팟부터, Beats Audio의 블루투스 헤드폰도 같이 있었습니다

아이폰 13 프로 제품들과 에어팟 프로가 같이 플라워를 이루고 있네요(??)

진열되어 있는 아이폰 13 시리즈!

아이폰 13 미니부터 아이폰 13 프로 맥스까지, 아이폰 13 시리즈가 여기에 모두 다 모였네요! ㅎㅎㅎ

아이폰 13 프로의 후면.

뒤에 커다란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 크나큰 카메라 때문에 아이폰 12 프로 시리즈와 케이스 호환이 전혀 안 된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이 폰으로 <원신> 체험판을 해보게 되었는데...

역시 초고성능 핸드폰인만큼 원신도 잘 돌아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이폰 SE 2세대, 그리고 아이폰 11과 아이폰 12 미니, 아이폰 12가 같이 있었습니다

왜 아이폰 11이 아직까지도 있느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실 텐데, 아이폰 11은 LTE 폰이기 때문에 아직도 수요가 있는 편입니다

5G 요금제가 비싼 사람들에게는 아이폰 11이 좋은 폰이기 때문이죠!

제가 살펴보게 된 아이폰 SE 2세대!

제가 예전에 썼던 아이폰 7이랑 크기는 비슷하지만, A13 Bionic 칩과 3GB의 RAM 용량을 탑재한 것 덕분에 성능이 아이폰 11과 비슷한 정도라고 합니다

거기다 64GB가 55만원, 현재는 단종된 256GB 모델의 출고가가 76만원이었는데, 어마어마하게 좋은 거죠!

아이폰 SE 2세대의 후면.

이 핸드폰을 드니 아이폰 7이나 8을 들고 있는 것 같았는데, 실제로 이 폰은 아이폰 8의 플랫폼을 재활용했다고 합니다

이 녀석이 아이폰 중에서도 가성비가 좋다 보니 수능이 끝나고 바꿀 촌으로 이 아이폰 SE 2세대 256GB 모델을 고려하긴 했습니다만, 제가 아이폰 12 프로 512GB 모델을 선택한 게 결론적으로 옳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 폰 용량이 512GB 중 314GB나 용량을 썼거든요...

A13 Bionic 칩으로 성능이 확연히 좋아진 아이폰 SE 2세대.

아스팔트 9도 굉장히 잘 굴러갑니다

오랜만에 아스팔트 9에서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인 라페라리로 레이스 스타트!

결과는 2위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다만 체험판 게임이라서 이 정도까지만 플레이했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아이폰 보급형 모델에는 'PRODUCT RED'라는 모델이 있는데, 이 빨간색 색상의 핸드폰을 사면 수익금 일부가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기부에 사용됩니다

이 아이폰 SE뿐만 아니라, 아이폰 11, 12, 13에서도 이 빨간색 색상이 있었습니다

이 예쁘디 예쁜 빨간색 핸드폰의 수익금이, 에이즈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에게 기부된다니 애플에서도 좋은 정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의 Magsafe 액세서리 홍보 장소!

Magsafe 지갑과 충전기를 전시하고 있었는데, 아래에 있는 진열대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Magsafe 충전기 가격이 비싸다는 점.

무려 55,000원이나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애플TV도 홍보하네요!

애플에서 새로 내놓은 OTT 서비스라고 합니다!

전시되어 있는 아이폰 11.

제 여동생이 가지고 있는 폰인데, 한 번 보기로 합니다

아이폰 11의 후면

체험 장소에 놓여져 있는 아이패드

요즘 아이패드도 점점 홈버튼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럼에도 아이패드 특유의 디자인 형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저와 친구는 IFC몰에서 추가로 쇼핑을 하다가,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이곳은 2021년 12월 27일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