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ELDEN RING) 이야기 1편 / 튜토리얼 진행

안녕하세요~ eguma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엘든 링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오늘 컴퓨터를 켜보니 엘든 링에 추가 다운로드 파일이 있었기에 다운로드를 시작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다운로드 중이여서 그런지 꽤 오래걸렸네요. ㅎㅎ.

두둥...!

타이틀 화면은 다크소울 시리즈와 유사한 모습입니다.

게임 설정을 다크소울 3에 맞추어 조작해주었습니다.

엘든링에는 점프키가 따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제 점프를 위해 달리기를 하지 않아도 돼서 좋은 것 같네요. ㅎㅎ.

게임 시작 버튼을 누르게 되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태생들이 존재하는 모습이네요.

그 맨 끝으로 가보면 빈털터리(가지지 못한 자)가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가못자 태생으로 플레이하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빈털터리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이후 캐릭터 작성 항목에 오시면 출신을 다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각 태생별로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네요.

유품은 여러개가 있었지만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그냥 최대 HP를 상승시켜주는 붉은 호박 메달리온을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대충 캐릭터를 커스텀해주고 작성 완료를 누르면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씬과 함께 엘든링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여기서 주인공은 빛바랜 자 라는 호칭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영상으로 찍다가 실수로 동영상 파일을 지워버렸습니다;;

빛바랜 자는 잃어버린 축복에 의해 어떠한 건물에서 깨어나게 되고,

길을 따라 나아가면 접목의 귀공자라는 이름의 보스와 마주하게 됩니다.

패턴을 보던 중 한대 맞았더니 바로 사망...과 동시에 위의 사진의 장소에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말 한마리가 쓰러져있는 빛바랜 자에게 다가오네요.

말의 이름은 토렌트로 의문의 여성이 데리고 다니는 말인 듯 합니다.

여성은 빛바랜 자가 황금률을 깨서라도 엘든 링을 원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네요...

이후 정신을 차린 뒤 바닥에 떨어진,

붉은 물방울의 성배병(HP 물약)과

푸른 물방울의 성배병(FP 물약)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있는 영혼에게 말을 걸면

"빛바랜 자여, 뛰어내려라."

라고 말을 하는데,

뛰어내리기 전에 주변을 살펴보니 보라색 빛을 내는 아이템이

높은 곳에 위치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길은 찾지 못했네요.

구덩이 아래로 뛰어내리니 바로 앞에 잃어버린 축복(화톳불)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축복은 전작의 화톳불과 마찬가지로,

휴식을 취하여 HP와 FP를 회복시키거나 성배병을 채우는 등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죽었던 적들(보스 제외)도 부활합니다.

멍때리고 있는 적을 발견했습니다.

앉아서 접근하여 약공격을 날리니 뒤잡기가 발동하여 치명타가 들어가는 모습.

한마리는 바닥을 기고 있고, 한마리는 벽을 등지고 서있네요.

둘 모두 처리한 뒤 잃어버린 축복에서 휴식하지 않은 것이 떠올라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작과는 달리 특이하게 시간을 보낸다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현재 점심 전 인것으로 보아 시간에 따라 나타나는 적들도 있는 모양이네요.

마법은 쓰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성배는 모두 붉은 병으로 몰아줍니다.

잃어버린 축복에서 휴식하고 돌아오니, 적들이 다시 부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다보니 절벽 위에서 크로스보우(아마도)를 쏴대는 기사를 발견하였습니다.

'벌써 기사가 나온다고?' 라는 생각과 함께 일단 통과하도록 합니다.

다리 밑에는 붉은 열매가 맺혀있었기에, 다가가보니 소재를 채집한다 라는 문구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재를 채집하여 아이템을 제작하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쭉 가다보니 결국 마주친 기사...

방패도 대형방패네요;; 이건 좀;;

상호작용키(E)와 좌클릭을 함께 누르면 양손잡기를 할 수 있습니다.

계속 방패만 들고 가만히 있길래, 그냥 계속 때려서 가드브레이크로 쓰러뜨렸습니다.

상호작용키(E)와 우클릭을 함께 누르면 무기를 허리춤에 찰 수 있습니다.

이때는 주먹으로 적을 상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명 어딘가에 쓰일지도 모르니 기억하도록 합니다.

아까 위에서 크로스보우를 날리던 녀식이었기에,

바로 발차기로 낙사... 시키고 싶었지만 별로 높지 않아서인지 살았네요.

풀밭을 보고 뱀이 나올 것 같았는지,

뱀, 뱀!

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재밌네요. ㅎㅎ.

곳곳을 살펴보면 요렇게 틈이 나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구멍이 너무 좁아서 들어갈 수는 없네요.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이녀석은 앞잡으로 치명타를 먹여주었습니다.

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다보니, 이렇게 생긴 석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요녀석은 부활 포인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바로 앞이 보스룸이였기에,

아마 죽으면 여기서 부활하지 않을까 싶네요.

항상 회색이였던 다크소울과는 달리 주변의 색에 동화된 안개의 벽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보스 고드릭의 군병이라는 녀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헌데... 처음으로 상대하는 보스인데 생긴게 너무 잡몹같이 생겼네요.

물론 대검을 들고 엇박자 공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한 대 맞고 깜짝 놀랐네요;;

결국 점프 강공격으로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앞잡을 사용하여 쓰러뜨렸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자니... 점프 강공격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끝까지 진행하면 제스처 : 주먹 꾹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아까 의자에 앉은 영혼이 있던 곳입니다.

일단 아래로 내려와서...

아까 낙사에 실패한 기사녀석을 잡으러 갑니다.

뒤잡을 당해도 버티다니... 강한녀석입니다;;

몰랐는데 고드릭의 군병 보스룸에도 저런 틈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결국 저쪽의 보라색 빛은 포기하기로 하고...

계단을 올라가서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곧바로 잃어버린 축복을 만날 수 있었으며, 한번 휴식하고 가도록 합니다.

여기에도 보라색 빛이 있었기 때문에 냉큼 주웠습니다.

협력 멀티 플레이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은 모양이네요.

이쪽 안개의 벽은 아직 지나갈 수 없습니다...

메세지 읽으러 가다가 실수로 발판을 밟아버려서... ㅎㅎ;

레버를 당겨서 다시 내려줍니다.

올라가는 동안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경계는 필수!

엘든링 생각보다 정말 재밌어서 사진도 잔뜩 찍었네요. ㅎㅎ.

아직 점프키가 살짝 헷갈려서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얼른 적응해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