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데이트 코스, 모임장소 추천 '더리스 & 테라베오' (솔직후기)

대전광역시 동구 냉천로 30

장모님 생신을 맞아 예약 후 방문 한 더리스 & 테라베오

입구

주자창

입구 앞 길가 쪽 주차장과

내부 주차장까지 넉넉히 마련되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차 없이는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

외부 조경

외부 조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대청호를 바라보고 있어

고요하고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고,

중간중간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

봄~가을에는 밖에서 커피 마시기 좋게

되어있다.

왼쪽이 테라베오 (식사)

오른쪽이 더리스 (카페) 건물

더리스 카페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다.

(16:00~16:30)

테라베오 저녁 식사

장인어른께서 직접 예약하셨는데,

저녁 17시, 19시 중

17시 4인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테라베오 식사는

바베큐 코스와 샐러드바로 구성되어 있다.

샐러드 바

고기 위주의 코스 때문인지

다양한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었다.

내부 좌석

좌석은 입구 들어와서 카운터를 기준으로

양쪽에 좌석 공간이 있다.

창가 쪽과 안쪽이 있으니

호수 뷰와 함께 식사하고 싶다면

미리 말해야 할듯하다.

바비큐 코스

코스는 A, B, C, D가 있으며

각각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B코스로 주문하였다.

가장 먼저 나온 소시지와 닭구이

닭구이는 매우 야들야들하고 약하게 간이 되어있었다.

테이블에 준비된 소금 후추를 따로 뿌려두고

찍어 먹었더니 훨씬 맛있었다.

소시지는 탱탱한 식감에

적절한 간으로 맛있었다.

가장 맛있었던 돼지갈비구이

역시 뼈에 붙은 부위라 그런지

식감도 쫄깃하고 기름과 고기의 배율이 좋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소금과 함께 먹으니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저 그랬던 양념 토시살.

굽기는 적당했고

간은 되어있지 않아서 소금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매우 부드러웠다.

마지막으로 나온 구운 파인애플

생으로 먹었다면 신맛이 강한 파인애플이었을 것 같다.

하지만, 한번 구워내니 단맛이 강해지고

신맛은 상큼함으로 바뀌었다.

입가심해주는 기분 좋은 마무리였다.

총평: ☆☆☆☆

1. 고기 무난하게 맛있다.

2. 샐러드바 웬만한 뷔페보다 훨~씬 괜찮다.

3. 조경과 분위기가 매우 좋음

4. 접근성이 아쉽지만, 대청호 산책 겸 방문하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