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8」 보라단 입성했습니다 (feat. 철권 8 시즌 1 트레일러)

안녕하세요 얼음달입니다

제목 그대로 철권 8에서 황금단 직전의 계급인 보라단에 입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처음 보라단에 발을 들이게 만들어준 캐릭터는 저의 주캐인 카자마 진!!

후술하겠지만, 사실 보라단에 처음 입성한 날은 4월 2일이었는데 이걸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오늘이 일본에서 펼쳐진 EVO JAPAN 2024 철권 8 대회의 마지막 날이었죠

일본의 치쿠린 선수가 우승으로 마무리를 한 이 대회 도중 철권 8의 시즌 1 트레일러가 함께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한 달 전에 예고했던 대규모의 밸런스 패치를 시작으로 추가될 콘텐츠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가 공개됐죠

이외에도 트레일러의 후반부에 철권 7 시즌 4에서 데뷔했던 리디아 소비에스카가 두 번째 DLC로 나온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일단 오늘 시점에서 제가 플레이를 했던 캐릭터들의 계급과 전적입니다

일단 여름에 추가될 예정이라는 리디아보다 더 중요하고 기대되는 건 내일부터 적용이 될 밸런스 패치라고 할 수 있겠죠

밸런스 패치를 앞두고 어떻게든 보라단의 다음 계급인 테켄 엠페러를 달아보고 싶었지만 결국 아쉽게도 이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한 달 내내 랭매를 돌리는데 바로 아래 계급인 파랑단의 부신으로 강등됐다 다시 테켄 킹으로 승단하는 것만 반복했거든요

덕분에 보라단 처음 입성할 때 진의 승률은 73%였는데 지금은 69%.. 보라단부터 정말 헬 구간이라는 말이 실감되더랍니다

가급적 밸런스 패치 전에 하나라도 더 계급을 올리고 싶었지만 일단은 에보 재팬 2024가 끝나는 시점에서 저의 계급은 테켄 킹이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대하면서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기술 스펙이 좋은 몇몇 캐릭터 때문에 힘들었는데 그래서 더 내일의 패치를 기대하고 있어요

물론 제 주캐는 최대한 너프를 덜 받으면서 제가 운영하는데 주력으로 쓰는 기술들은 상향 시켜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승단을 한 스샷만 올리면 허전하니 오늘 플레이했던 영상 첨부하면서 마치겠습니다

밸런스 패치 이후에는 꼭 전 캐릭터 파랑단 입성 & 노멀 진 황금단 입성을 위해 힘내보기로!!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