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스달 연대기2가 tvN 주말 드라마로 방송됩니다. 그동안 시즌2가 나온다 안 나온다 말이 많았는데 드디어 베일을 벗었네요.
현재 방송되는 경이로운 소문2 후속으로 9월 9일 밤 9시 20분에 방송 예정입니다. 총 12부작이고요. 예상했던 넷플릭스 말고 디즈니플러스로 동시방영 됩니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1은 2019년에 첫 방송되었는데 시즌1이 종영된 후 시즌2를 4년 만에 만나네요.
기존에 아스달 연대기를 처음부터 기획할 때 총 시즌 3로 기획했었습니다. 시즌 1을 발표하고 초기에는 생각보다 흥행에 못 미쳤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줬죠.
기존에 출연했던 장동건, 김옥빈은 그대로 출연하지만 송중기, 김지원은 교체되었습니다.
은섬/사야 1인 2역으로 이준기가 맡았고, 탄야 역으로 신세경이 낙점! 송중기와 김지원이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극에 잘 맞는 배우로 교체된 점은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아라문의 검 감독은 영화 안시성을 만든 김광식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작가)은 시즌1 그대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신화로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남기고 있는 타곤 과 탄야, 은섬, 태알하의 운명적인 스토리로 펼쳐집니다.
아라문의 검 출연진
아라문의 검 출연진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타곤 (장동건)
- 전쟁을 일으키는 아스달 최초의 왕. 절대 권력을 위해서 대전쟁을 일으킨다. 전설 속 인물인 아라문 해슬라의 재림임을 스스로 선포한 왕이다.
어리석군 이 아스달에서 내가 질서고 균형이야. 드디어 아스달을 통일할 때가 왔어!
은섬/사야(이준기)
- 아고족 30개 씨족을 통일하고 아고 연합 우두머리가 된 이나이신기 은섬, 타곤의 양아들로서 군의 총 군장이 된 사야를 1인 2역으로 연기한다.
탄야를 위해 나의 사람들을 위해!
(시즌1 송중기의 역할)
탄야(신세경)
- 아스달의 대제관이다. 백성을 위해 신의 뜻을 이용한 인물이다.
결국 이 전쟁은 한쪽이 전멸하기 전엔 끝나지 않아. 난 그 피를 막을 책임이 있어! 이젠 들을 것이다. 아우성치며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소리를.
(시즌1 김지원의 역할)
태알하 (김옥빈)
- 아스달 최고의 왕후. 목표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인물이다.
가지려고 했던 것 어떤 경우라도 그걸 잊으면 안 돼. 내가 짠 판이 아니면 놀지 않아. 그냥 판을 엎고 말 거야.
이외에도 열손(정석용), 수하나(김정영), 아가지(박옥출), 해투악(윤사봉), 아록(신서우) 등이 출연합니다.
아라문의 검은 타곤이 왕의 자리에 오르고 8년 후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타곤의 아스달 왕국과 은섬의 아고 연합의 피할 수 없는 대전쟁 이야기가 큰 줄거리이고요.
곧 9월이면 이 드라마를 만날 수 있는데, 아직 공식 홈페이지엔 자세한 정보들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어요. 추후에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면 또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라문의 검은 전개가 지루하지 않고 사이다 연출로 시원시원한 내용과 영상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영상 티저를 보니까 게임 그래픽 느낌도 들고 더 치열하고 터프한 전쟁씬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장동건은 시즌 1이후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이며, 이준기는 1인 2역으로 호기롭게 도전해 보는 역할입니다.
새롭게 합류한 이준기, 신세경의 기존 배우들과 캐미도 기대해 보면서 9월 첫 방송 손꼽아봅니다.
